(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어린이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지니TV 영유아 전용 서비스 '키즈랜드' 캐릭터들이 나오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KT는 어린이날(5월 5일) 오후 키즈랜드 콘텐츠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직접 꾸미고 행진하는 '키즈랜드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만 5∼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가구를 선발한다.
이 밖에도 캐릭터 인형 탈 율동 공연,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찾기, '베베핀' 상영회 및 따라 그리기 행사를 다음 달 5∼6일 운영한다. 핑크퐁, 로보카폴리, 도레미 프렌즈, 티티체리 등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주관으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다음 달 4∼6일 열리는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 소풍'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서울시와 협업해 어린이날 갈만한 곳을 찾는 육아 가정을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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