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여의도·인천 등 관계사 6곳 리모델링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소방공무원,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예비 신혼부부에게 결혼식장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내용의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며, 결혼식장 무료 대관의 첫 번째 장소로 서울 명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 그랜드홀 명동'은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 사옥 4층에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팀씩 예식을 진행한다.
하나 그랜드홀 대관은 오는 5월 15일부터 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이용 대상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5월 말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연내에 서울 여의도, 인천 청라, 대전 오류동, 광주 금남로, 부산 중앙동에도 하나 그랜드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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