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이사회를 열어 지난 2021년 취득한 비덴트[121800] 전환사채 300억7천500여만원어치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3%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위메이드는 처분 목적을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및 투자 자금 회수'로 명시했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지주사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로, 지난달 말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주권거래정지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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