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권 도서관·교육원 등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 똑! 똑! 찾아가는 과학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관이 각 지역 도서관, 교육원 등을 찾아 소장품 전시나 과학 교육 및 체험 행사를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수요자에 맞춰 패키지로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내달 2일 세종 집현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강원·충청권 공공기관 15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패키지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 '자연 속 숨은 곤충 찾기', 어르신 대상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 등 5가지로 마련됐으며 전시, 체험, 교육 등 31가지 프로그램을 기관과 방문객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 활용한다고 중앙과학관은 설명했다.
이석래 중앙과학관 관장은 "과학관의 우수한 자원을 과학관 밖에서도 쉽게 이용해 국민의 과학적 합리성과 창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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