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7∼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마트 및 미국 H마트와 공동으로 해외 MD 초청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재 기업 250여개사가 상담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65개사가 롯데마트 베트남 MD 및 H마트 미국 MD와의 일대일 상담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3·4분기 미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리는 해외 판촉전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무협은 지난해 롯데마트 베트남 9개 매장에서의 현지 판촉전을 통해 중소기업 3개사의 35개 품목을 판매, 1억4천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판촉전 규모를 15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마트와는 지난해 미국 동부 30개 매장에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판촉전 규모를 미국 중부 소재 H마트 매장까지 확대한다.
한편, 무협은 내수 및 수출초보 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한 '2023년도 전문무역상사' 신규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기한은 내달 31일까지다. 무협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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