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어 총 14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40개 사업 가운데 창업 3년 이하인 초기 관광벤처의 사업이 70개이고, 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인 성장 관광벤처의 사업이 35개다.
나머지 35개는 예비창업자(예비 관광벤처)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중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사례도 있다.
페어플레이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야외 활동 일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시했고, 데이터메니티는 숙박시설 수익 관리를 최적화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안했다.
올해는 야놀자,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이 관광벤처기업의 멘토로 참여한다.
선정 결과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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