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1천632개사에 대한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 심사 결과 '코스닥 글로벌'에 넥스틴을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글로벌 지정 제도는 코스닥 상장법인 중 시장평가, 재무실적, 기업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모아놓는 제도다.
기존 코스닥 글로벌 편입 기업이었던 비에이치[090460]와 NICE평가정보[030190]는 지정 취소됐다.
또한 기업 규모, 재무 상태, 경영 성과, 기술력 등을 반영해 소속부를 정기 지정한 결과 우량기업부 473개사, 벤처기업부 317개사, 중견기업부 503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79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가 42개사(2.6%) 증가했으며,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각각 29사(-1.8%), 7사(-0.4%) 감소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되는 기업은 디와이디[219550] 1개사가 있었으며, 신규 지정되는 상장사는 없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기업을 투자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정기 지정으로 다음 달 2일 기준 투자주의 환기종목 수는 55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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