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재일교포 삶 알리는 역사자료관 개관

입력 2023-04-29 17:31  

日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재일교포 삶 알리는 역사자료관 개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에서 재일교포가 많이 모여 사는 오사카 이쿠노구에 29일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 개관했다.
자료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재일교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형성된 코리아타운의 과거 상점 간판 등과 당시를 보여주는 슬라이드 사진, 한국과 재일교포 관련 문헌·자료 등이 전시된다.
코리아타운 상인 조직인 사단법인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간사이 지역에서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오사카 코리아타운 재일교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과의 다문화 공생을 지향하기 위해 자료관을 열었다.
이쿠노구 JR쓰루하시역 인근 코리아타운은 연간 200만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해 한국 식품과 한류 스타 상품 등을 구입하고 한식당을 찾는다.
이 지역은 백제 등 과거 한반도에서 바다를 건너간 이들이 자리를 잡았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거대 공업도시인 오사카에서 살길을 찾기 위해 넘어간 조선인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