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이륜차 보험 확대 위해 온어스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보장보험료가 5% 할인된다.
오토바이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히 고지해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005830]도 지난달 28일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인 온어스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가입 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어스가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보험금 청구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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