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6월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진단점검 서비스와 와이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대상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다.
이날부터 8일까지 캠페인 신청 사이트(https://h-event.hyundai.com/event/kids_care_service)를 통해 예약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 각 지역 시도교육청 또는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 장소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인 만큼 고객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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