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3'에 참가하는 기업(컴업 스타즈)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포는 올해 초기 혁신기업 발굴·육성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150개 사를 모집한다고 소개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 10억원 미만,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 리그'는 올해 모집 규모를 100개 사로 대폭 늘렸다.
또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나 창업 6개월 미만의 대학(기관) 소속 극초기 스타트업 대상의 '아카데미 리그'가 신설됐다.
성장성·시장성을 갖춘 시리즈 A·B 규모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로켓 리그'에는 20개 사를 초청한다.
혁신적인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국적·업종에 관계없이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기업은 약 한 달간 선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3일 발표된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5회를 맞은 컴업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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