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내전 격화 수단에 군수송기 보내 자국민 등 200여명 이송

입력 2023-05-02 13:54  

러, 내전 격화 수단에 군수송기 보내 자국민 등 200여명 이송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 국방부가 내전이 격화한 아프리카 수단에 군수송기 4대를 보내 자국민과 외국인 등 200여명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일류신(IL)-76 군용수송기 4대를 투입해 수단에 있는 러시아 외교 공관 직원들과 군인,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권 국가 모임) 국민 등 200여명을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으며, 양측의 치열한 교전으로 지금까지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4천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