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HMR) 자체브랜드 '요리하다'가 국제 품평회 '2023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들어진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식품, 주류,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검증해 상을 주는데, 올해는 90여개국 3천개가 넘는 제품이 경쟁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품평회에 국물 라볶이와 투움바라면, 황태해장국 등 6개 품목을 출품했다.
이 중 국물 라볶이는 금상을, 라면류인 투움바라면·불맛짜장라면·오근내X닭갈비볶음면·튀김우동라면 등 4개 품목은 은상을 받았다.
또 황태해장국은 동상을 받아 출품작 모두가 수상했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제품들이 맛과 풍미, 패키지, 조리한 후 외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요리하다는 식품 전문 상품기획자와 셰프가 협업해 레시피를 개발하고 다양한 패널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상품으로 출시되는데, 롯데마트는 이 때문에 맛과 풍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10월 리뉴얼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패키지 디자인도 상품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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