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와 금융·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테크2 비즈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연구개발(R&D) 성과물인 기술이 시장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되는 과정인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포럼을 연말까지 총 6회 시리즈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포럼에서는 연구자 사기진작 및 사회·경제적 우대 방안, 연구자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전적 기술혁신과 과감한 사업화 투자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가 핵심"이라며 "기술 사업화 촉진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투자확대, 제도 개선, 정책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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