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을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티 뮤지엄은 건축가 조민석이 참여해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도록 재단장됐다.
찻잔을 모티브로 만든 본동은 천장과 벽면의 구조물을 걷어내 자연광이 잘 들어오도록 했고, 티테라스 영업동은 녹차밭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새로 증축됐다.
'로스터리 존'에서는 찻잎을 덖어 차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시음을 할 수 있다.
또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화산암차와 말차파베샌드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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