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3일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 주력 산업인 미래차 관련 혁신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미래차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울산시의 육성 전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역 혁신기관 원팀 지원 방안' 등이 발표되고 참석 기관과 기업의 정책 토론 등이 이어졌다.
울산 지역 혁신네트워크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향후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신제품·신기술 제품화, 공용부품 고도화 등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 연구개발과 생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원천기술 지도·자문, 선행기술 조사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원, 정책자금과 기술보증 등이 연계 지원된다.
이 장관은 이날 울산 동구의 대송농수산물시장과 중구의 태화종합시장도 방문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동행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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