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스타트업 투자상담회 성과로 84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논의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라운드 테이블'과 함께 개최된 투자 유치 상담회에 국내 스타트업 15곳이 참여해 글로벌 10대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38개 VC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이를 계기로 8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논의되고 있다며 후속 상담을 통해 실제 투자 유치 및 추가 투자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 같은 장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 3곳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4곳이 미국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및 노무·특허·투자 전문가와 만나 현지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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