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전국 1천8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가족, 행복, 선물 등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동행축제에 앞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류형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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