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동영해운과 손잡고 몽골 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고객사에 몽골 수출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테이너 화물을 선박으로 중국 신강항까지 운송하고, 이후 중국횡단철도(TCR)와 몽골횡단철도(TMGR)를 이용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까지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앞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으로도 추가 운송 경로를 개발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앞서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SM상선과 함께 미국 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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