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찰스 3세(74)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6일(현지시간) 행사장 곳곳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5살 꼬마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찰스 국왕의 손자이자 윌리엄 왕세자의 막내아들인 루이 왕자입니다.
루이 왕자는 이날 형 조지 왕자, 누나 샬럿 공주와 함께 대관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샬럿 공주의 손을 잡고 대관식이 열린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들어섰습니다.
남색 맞춤 정장을 입고 검은 구두를 신은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하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루이 왕자는 마차에 타고 행진하는 동안에도 하품을 했습니다. 왕자가 하품하는 모습은 이후에 여러 차례 포착됐습니다.
공중분열식에서 전투기와 헬리콥터들이 하늘을 낮게 날아가며 큰 소리가 나자 루이 왕자는 놀라서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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