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선남국)은 제2차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자동차 부품, 정보통신기술(ICT), 의료, 화장품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된 행사에는 30개 한국 기업과 한국수입협회가 참가했다.
튀니지 및 아프리카에서는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코트라 알제무역관 주관으로 200여회의 맞춤형 기업 상담회도 진행됐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진행되었으며, 부산경제진흥원과 튀니지 투자청, 한국수입협회와 튀니지 수출진흥청 및 튀니지-한국 상공회의소 간에는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선남국 대사는 "우리 기업들이 포럼을 통해 형성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튀니지 내수시장뿐 아니라 아프리카 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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