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영국계 담배회사 BAT의 국내 제조공장인 BAT코리아제조(BAT 사천공장)는 8일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타결하고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타결한 3개년도 임금협상과 전날 타결한 2개년도 단체협상 교섭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는 2016년, 2019년도에 이어 성사된 3번째 임금협상이다.
다년간 축적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IWS 3단계 획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 비즈니스 현안 달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데 공감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IWS는 BAT가 생산 시설 효율성을 설비가동효율과 무고장 가동시간, 작업 중단시간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전사적 경영혁신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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