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자동차 유통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에피카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피카는 자동차 판매·유통 시장에서 전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이라는 점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피카는 KB금융그룹 산하 핀테크 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로부터 투자 지원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된 스케일업 프로그램, 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든든한 후원군을 만났으니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더 뛰어난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며 "미국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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