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2023년 한국 관련 지식 경연대회인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열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아 앙카라 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한류팬 100명이 참가했다.
한국의 사회, 문화,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문화원 무용팀과 K-팝 댄스팀의 공연도 열렸다.
1등을 차지한 힐랄 잔 씨는 "이번 행사로 한국의 문화 전반을 더욱 깊이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행사 참가자들 가운데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우호적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할 많은 일꾼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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