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 시급합니다"

입력 2023-05-12 07:05  

[영상]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 시급합니다"
양자기술 전도사로 뛰는 윤지원 SDT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가 간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로 양자(量子)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 주도권을 쥐기 위해 세계 주요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2017년 설립된 SDT는 팀원 70명 규모의 작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지만 국내 양자 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스타트업입니다.
이 회사는 '양자의 힘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양자기술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모듈을 설계해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출발해 산업용 계측장비와 양자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 수준이 기초 단계인 양자컴퓨터 분야의 기반이 되는 광자 동시계수 측정기 같은 연구용 장비를 만듭니다.
이 밖에도 양자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거나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지원(32) SDT 대표는 양자기술을 알리는 전도사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3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양자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작 : 박세진·한지연>
<촬영 : 김진권·송원선>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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