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대해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550여 개 단체급식장과 외식 매장에서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하절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콩국수, 식용 얼음 등을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 변질하기 쉬운 식재료 사용을 일시 중지한다.
또 위생관리 전문 연구원이 각 사업장의 위생 수준을 측정하고, 온도 추적 장치로 식재료 유통과정의 온도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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