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통계등록부 발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통계등록부에 관한 전문가와 이용자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맞춤형 통계등록부를 구축하기 위한 관계 기관 협력 체계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서울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 한달살이 특성' 등 통계등록부 기반의 데이터 연계·분석 사례를 공유했다.
통계등록부는 개인·법인·단체 등 모집단의 기본정보를 수록한 자료를 말한다.
통계청은 현재 인구·가구·주택통계등록부와 기업통계동록부, 취업활동통계등록부, 아동가구통계등록부, 청년통계등록부 등 총 7종의 통계등록부를 관리·개방하고 있다.
인구 통합통계등록부와 월간 기업통계등록부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