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농산물 유통 플랫폼 예스어스와 함께 일반 상품보다 5∼10% 저렴한 실속형 엽채류 상품을 각 업체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공급하는 실속형 엽채류는 시금치, 적상추, 부추 등 12종으로, 잎 크기가 균일하지 않거나 작은 상처가 있는 속칭 '못난이 농산물'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 업체와 외식 업체에 실속형 상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관상 이유로 버려지는 농산물이 연간 최대 5조원 규모"라며 "못난이 엽채류 등의 상품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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