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 판교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자체 캐릭터 '흰디'와 함께하는 '판교랜드, 테크 앤 드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흰디와 함께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부터 동화 속 전시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다는 콘셉트다.
10층 팝업 공간에서는 국내 5개 ICT 전문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부문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티'의 AI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엑스오비스의 AI드로잉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와 교육 메타버스, 스마트 홈스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 테크' 부스도 마련됐다.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발간 80주년을 맞은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특별전시를 한다.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레이트, 실크스크린, 조각 등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7천원으로 네이버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AR 필터로 백화점 곳곳에 숨어있는 흰디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흰디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흰디는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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