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1곳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비강·입안 상피세포 탈락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시행 중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제 확진될 경우 이달 들어 국내 구제역 사례는 총 6건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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