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DB하이텍[00099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자 15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7.14% 떨어진 5만5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 거래일보다 7.48% 하락한 5만5천7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DB하이텍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3% 감소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2천982억원으로 24.5% 줄었다.
회사 측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 조정 지속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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