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16일 유로존 장기 국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하나로(HANARO) 유로존국채25년플러스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파생형](합성H)'를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에서 발행한 신용도 높은 잔존만기 25년 이상의 장기물 유로화 국채로 구성된 기초지수(Bloomberg Euro Treasury 50bn 25+ Year Bond Index)를 토대로 운영된다. 지난달 말 기준 이 지수의 듀레이션은 21.9년, 목표 만기수익률은 3% 전후 수준이다. 김현빈 ETF투자본부장은 "금리상승 마무리 국면이 오면 유로화 표시 장기국채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상장된 장기 유로국채 투자 ETF"라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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