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농가에서 생산한 토종 다래 품종 '청산'을 활용한 '세븐셀렉트 토종다래에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산은 당도가 18브릭스(brix)로 일반 키위보다 높고 비타민C 함량은 사과보다 21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종다래에이드는 파우치 음료의 일반 용량인 230㎖보다 35% 이상 많은 320㎖로 만들어졌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에코 얼음컵을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돕고자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서 지금까지 샤인머스캣, 복숭아, 천혜향, 곶감, 사과, 딸기, 당근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파우치 음료 7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농가에서 산 농산물 총량은 100t 이상이다.
세븐일레븐은 "뛰어난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량 확대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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