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협약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오는 2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사업자 대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이러한 내용의 '소상공인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증서 대출로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고객도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을 위한 수수료인데 카카오뱅크는 대출 실행 고객에 대해 보증료 50%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신사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0%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과 보증료 지원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선보여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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