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개 고등학교 과학강연 '한림원석학과의 만남'도 진행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에게 우수 과학자 멘토링과 과학강연을 제공하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고등학생 1·2학년 학생들에 한림원 회원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멘티로는 교장 추천 학생 중 34명이 선발됐으며, 비수도권이 16명, 일반고 21명, 여학생 19명 등 균형 있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멘토로는 장윤석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좌교수 등 31명이 참여하며,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일선 학교에서 강연을 신청하면 한림원 석학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강연하는 '한림원석학과의 만남'도 올해 전국 80개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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