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SK텔레콤[017670] 통신망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금제들이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는 7GB, 15GB, 71GB, 100GB로 정가는 각각 2만4천800원, 2만5천800원, 5만4천800원, 5만9천800원이다.
이는 올해 초 출시한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망 요금제와 동일하다.
토스모바일은 SKT 망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71GB 요금제에 가입하면 3개월 동안 월 9천7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100GB 요금제는 월 1만9천800원에 쓸 수 있다.
이달 말까지 SKT 망 요금제 신청을 마치면 24개월간 추가 데이터를 지급한다.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이동통신 3사 망을 모두 연동한 사업자는 토스모바일을 포함해 11곳이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