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민 부회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의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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