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은 5월 22∼27일 수도 마드리드에서 '2023 한국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헌트', '미나리' 등 한국 영화 상영과 한국 성악가 초청 공연, 한복 패션쇼 및 전시회, 한국 전문가 강의 등이 마련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국과 스페인의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한국 문화를 스페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는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스페인 국민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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