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내 철강·강판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18일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스틸[071090](21.34%), 문배철강[008420](7.32%), 부국철강[026940](6.09%), 현대비앤지스틸[004560](4.11%), TCC스틸[002710](3.88%) 등은 전 거래일 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경남스틸[039240](14.01%), 금강철강[053260](6.82%), 대동스틸[048470](6.56%), 신스틸[162300](3.97%) 등이 오르고 있다.
철강주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이날 한 언론은 중국 최대 철강 생산 도시인 허베이성 당산시가 조강 생산량을 감축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산 철강재 생산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판단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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