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제로(0) 페이퍼' 문화 확산 차원에서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19일 시작했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고객이 종이 대신 창구의 태블릿PC로 전자 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2003년 도입 이래 보험사·상품별 양식이 달라 디지털창구 서비스가 쉽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부터 방카슈랑스 업무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해 우선 23가지 관련 서식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약 100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추가로 모든 서식의 디지털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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