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주 목표 63.3% 달성…올해 누적 99억7천만달러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천17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의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해 2026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79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99억7천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만달러의 63.3%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5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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