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지난 8일부터 12일간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할인 행사에서 총 2천135만개의 상품이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70만개, 시간당 7만4천개가 팔린 셈이다.
G마켓은 행사 기간 판매량을 일반 택배 상자 크기로 대체해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500개 수준이라고 밝혔다.
행사 종료일 기준으로 G마켓의 누적 매출 1위는 로봇청소기였고, 가전제품을 비롯해 물티슈 등도 인기였다.
G마켓과 옥션의 신규 고객은 지난해 행사 때보다 17% 더 늘었고,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거래액도 평소 대비 171% 증가했다.
G마켓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할인 폭을 키우고 중소 판매자의 상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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