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 클리노믹스[352770]가 22일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이날 클리노믹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27% 내린 7천20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23.95% 떨어진 6천7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클리노믹스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약 4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78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천720원이다.
클리노믹스 측은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 채무상환 자금 등의 목적으로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지분가치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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