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멤버스는 '소비자가 뽑은 4월의 광고'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의 '없어도 되는 건 빼고 살자' 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소비자가 뽑은 4월의 광고' 순위는 지난달 방송된 전체 TV 광고 중 포털사이트 언급량과 관련 뉴스량이 많은 광고를 대상으로 한 패널 500명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겨졌다.
패널 선정은 인공지능(AI) 광고평가 자동화 솔루션 '샘픽'(Sampick)을 통해 이뤄졌다.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는 브랜드 신뢰도, 추천·이용 의향 등 모든 광고 효과 측정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 평가에서는 9개 측정 항목 중 이해도, 공감도, 독창성, 대사, 신뢰도의 점수가 높았다.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 이어 더미식 비빔면 '먹어봐, 아는 맛보다 맛있으니까' 편과 켈리 '라거의 반전: 더불숙성' 편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와 맛있는 우유 GT, 조지아 크래프트, 한맥, 옥수수수염차, 코카콜라 제로, 비타 500 제로 등의 광고가 4∼10위에 랭크됐다.
앞으로 롯데멤버스는 이전 달에 TV로 방송된 광고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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