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과 칠레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7차 공식 협상이 22∼24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수석대표 회의와 상품, 협력, 무역 원활화, 지식재산권, 성평등, 노동, 환경 등 분과 협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업부는 "한·칠레 FTA를 상품 교역을 넘어 공급망, 에너지·자원 협력, 디지털 무역 등으로 넓혀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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