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문화센터 여름학기에 문화예술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004170]는 우선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강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대별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키즈 뮤지엄 투어'를 개설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뮤지컬'도 문화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공연도 선보인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혜은의 콘서트를 연다.
클래식의 대표적인 협주곡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거나 역사의 흐름에 따른 클래식의 변화를 알아보는 강좌도 준비돼있다.
이밖에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프랑스어', '태블릿PC로 그리는 여름 여행 일러스트' 등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아이 교육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참여형 문화예술강좌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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