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온은 이달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용품 특가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캠핑용품부터 패션, 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롯데온은 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여름 스포츠 트렌드'를 테마로 한 특가 행사를 한다. 스포츠룩, 고프코어(일상복으로 입는 아웃도어)룩 등 여러 패션 상품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고 4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바캉스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 올해 1∼4월 롯데온의 수영복·물놀이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씩 늘었다. 그동안 참아온 바캉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롯데온은 분석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는 관련 상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온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물놀이,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언제든지 해외여행도 갈 수 있어 연중 바캉스 용품 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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