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5일 현대로템[064350]이 K2 전차 수출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7천500원에서 4만2천500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연구원은 "K2전차 5대를 폴란드에 조기 납품하고 이달에 7대를 추가로 납품한 점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K2전차의 폴란드 납품이 2025년 96대로 증가하면서 그해 전사 영업이익도 4천587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K2전차의 루마니아와 리투아니아 수출, K808 차륜형 장갑차의 폴란드 수출 등 다른 프로젝트들이 계약으로 연결된다면 주가에 추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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