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멘토를 만나다'(Meet the Mentor) 웹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나승훈 작가가 필리핀에 와서 현지 독자들에게 웹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작가는 첫날 문화원 5층 다목적 홀에서 웹툰의 역사와 배경에 관해 설명하며, 다음 날에는 라살 산베닐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 없이도 내용을 전달하는 그림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마지막 날에는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필리핀 북페스티벌에 나와 웹툰의 국내외 현황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문화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엽서 공모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웹툰 워크숍과 엽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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