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이달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 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플로깅 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2천개 한정 수량인 키트는 다회용백(리유저블백), 장갑, 집게, 생분해 비닐봉지, 월트디즈니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티셔츠 2장(블랙·베이지), 친환경 나무 메달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카라의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유기견 보호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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